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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황정민 주연의 감동 실화 이야기

by Y&제이 2023. 11. 29.

엄홍길 님의 실화 이야기 히말라야의 배경

영화의 영역에서, 산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가 전달하는 원초적인 감정, 아름답고 위대한 자연의 풍경, 그리고 삶을 바꾸는 이야기를 따라잡을 수 있는 장르는 거의 없습니다. 이런 영화들은 인간의 투지, 생존을 위한 투쟁, 그리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인간의 본질을 포착합니다. 대한민국 톱 배우 황정민이 주연한 "히말라야"는 유명한 한국의 산악인 엄홍길 님과 그와 함께한 대원들의 이야기를 펼쳐냅니다. 이 영화는 인간의 강인한 정신과 거대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명작입니다. 한국의 상징적인 산악인 엄홍길 님은 절대 굴하지 않는 투지로 세계의 높고 높은 산들을 정복한 산악계의 전설입니다. 1960년에 한국에서 태어난 엄홍길 님은 히말라야의 8,000 미터급 산봉우리 16좌를 세계 최초로 정복한 것인데, 이 업적은 한국의 자랑이자 산악인으로 엄청난 업적입니다. 이 놀라운 업적은 그에게 산악 역사의 기록에 남을 한 자리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영화 '히말라야'는 엄홍길 님의 삶 속으로 관객들을 몰입시킨 영화로 에베레스트 등반 중 사고로 잃어버린 후배 대원을 찾기 위해 떠난 엄홍길 님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그가 겪은 도전과 희생정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 황정민은 엄홍길 님의 본질과 그의 용기, 그리고 그의 캐릭터 내면의 복잡함을 완벽하게 연기하여, 관객들이 실제 산악인이 행동하는 것을 보는 것처럼 느끼게 합니다. 또한 영화에서 볼 수 있는 히말라야 산맥의 웅장하고 거대한 모습은 실제 히말라야 산맥에서 직접 촬영했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 촬영지는 강원도 영월과 경기도 양주의 채석장에서 주로 촬영이 이루어졌습니다. 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라 산에서 직업 촬영이 불가하여 CG작업을 통해 히말라야의 멋진 배경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엄홍길 대장과 박무택과의 만남

네팔의 히말라야 원정을 하고 있던 어느 날 다급한 구조 무전을 받고 곧장 헬기를 이용하여 현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구조 요청을 한 사람은 대명대학교 산악팀이었습니다. 엄홍길 대장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상황 분석을 끝내고 대명대학교 팀원들에게 사고수습에 대한 지시를 내렸으나 대명대 학교 산악팀의 일원인 박무택과 박정복이 이를 거절하며 엄홍길 대장과 좋지 않은 첫 만남을 하게 됩니다. 무사히 사고 수습을 하고 한국으로 복귀한 엄홍길 대장은 다음 목표인 칸첸중가 등정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산악 등정을 하기 위한 스폰서도 구하고 엄홍길 대장이 필요한 팀구성도 거의 마무리되었으나 동료들을 서포트해 줄 젊고 패기 넘치는 팀원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던 중 엄대장의 팀원 소개로 두 청년을 소개받는데 예전 사고 현장에서 만났었던 대명대학교 박무택과 박정복이었습니다. 엄홍길대장은 좋지 않았던 첫 만남의 인연으로 그들을 팀원으로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심하였으나 무택과 정복의 간곡한 부탁으로 그들을 팀원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렇게 팀원이 된 무택과 정복은 칸첸중가 등정을 위해 엄홍길 대장으로부터 혹독한 훈련을 받기 시작하게 됩니다. 박무택과 박정복은 엄대장과 선배들의 고된 훈련을 모두 완수하게 되며 진정한 팀원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얼마 후 엄홍길 대장이 이끄는 산악팀은 목표로 하였던 칸첸중가 등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진정한 산악인 무택과 엄대장의 우정

엄대장의 팀원이 된 무택과 정복은 선배들과 칸첸중가를 오르는데 험난하고 짓궂은 날씨 때문에 산을 등정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산정상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채 강한 눈보라를 마주하게 되며 산정상에 오르는 걸 포기해야 될 상황이 되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정상에 가는 것은 도저히 안될 것 같아 엄대장은 팀원들을 남겨두고 셰르파 둘과 홀로 등반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무택이 대장님을 혼자 가게 할 수 없다며 엄대장의 뒤를 따라왔습니다. 험난한 날씨 때문에 그들과 함께한 세르파들도 안전을 위해 내려 보내고 엄대장과 무택만 산행을 하게 되며 둘은 그렇게 엄청난 고난과 날씨와 싸워내며 결국 칸첸중가를 등반하게 됩니다.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낸 두 사람은 친형제처럼 가까워집니다. 칸첸중가 등반 후 엄대장과 무택은 K2, 시샤팡마, 에베레스트등의 엄청나게 높은 산들을 정복해 나가며 그들이 함께 꿈꿔온 히말라야 16좌 등반을 향해 함께 걸어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엄홍길은 그의 다리에 문제가 있음을 느껴 병원을 가게 되는데 더 이상 산을 오르지 말라는 의사의 소견을 받게 됩니다. 층격적인 소식을 들은 홍길은 산악인으로서의 삶을 끝내고 대학교수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한편 무택은 더 이상 산에 오를 수 없는 선배 엄홍길의 자리를 이어받아 히말라야 16좌 등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계속해서 전진하게 됩니다. 감동실화 영화'히말라야'는 제가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을 때 저에게 다시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갖게 해 준 좋은 영화라 생각됩니다. 엄홍길 대장님의 불굴의 투지 그리고 사랑하는 후배를 위한 헌신적이고 따뜻한 모습을 잘 그려낸 영화 '히말라야' 추천합니다.